지리산희망가게를 운영하는 지리산생명연대에서 알려드립니다.

9월 18일 기획워크샵, 10월 8일 생산자 워크샵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12월 4일 희망가게 개편 준비 워크샵이 열렸습니다.
이날 지리산희망가게 기획위원 김봉간, 김태진, 차경묵, 조양호 님, 하동지역 대표블로거 이기원 님, 구례지역 대표블로거 이대범 님이 참여해주신 가운데 희망가게 개편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습니다.
논의내용을 소개하면
- 온라인상의 기술적 개편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입소문과 스토리텔링이다. 운영자가 희망가게 소비자 입장이 되어 정보전달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 지리산권의 대안의 웹공간에 덧붙여지는 플러스 알파를 장기적으로 고민하자. 어떤 비전으로, 어떤 수준에서 운영할것인지를 고민하자.
- 생산자들간의 온오프라인상의 논의운영구조가 필요하며, 생산자와 운영자의 책임선 설정이 되어야할것 같다.
- 다른 곳이 아닌 희망가게를 통해서 판매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 연간 판매가능 물품목록 중 기획상품을 만들어봤으면 한다. 기획위원들도 명확한 롤을 나눠 분담하고,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 공익적이고 유의미한 가치에 투자하고자 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가령 12월에 딸기 100상자를 판다면 하동지역 도서관에 책 10권 값을 기부하겠다... 라는 등의 기획을 해보자. 지리산의 생산자들이 지리산에 사는 이들을 위해 공익을 위해 이러한 활동들을 한다... 이런 식으로.
- 희망가게를 위해서~ 공익활동에 도움을 주세요~ 이런식 말고, 명확하고 작은 스토리를 만들고 요청하면 답이 온다.
- 쇼핑몰들이 대부분 고객서비스가 아닌 생산자 위주이다. 생산자는 이렇게 깨끗하게 키웠는데 팔아주세요.. 이런식이지만 소비자는 물건박스를 뜯었을때 좋다, 나쁘다로 나뉘고, 물건이 좋으면 관계가 맺어진다. 소비자 위주로 나아가야 한다.
- 희망가게는 중개판매가 아니다. 생산자들이 자립하고 지속적으로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것이 생명연대의 역할이다. 생산자들 또한 지리산권 지역공동체에 공익을 위해 공헌할 수 있었으면 한다.
- 지리산의 청정한 느낌을 스토리로 만들어 전달하고, 스토리텔링을 퍼다 나르게 하자. 사람들이 믿는 것은 나(사람)를 믿는 것이고, 물건이 좋으면 더 믿게 된다.
- 사람들의 격려, 소비자들의 반응 등을 내보일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들을 마련해보자.
- 12월 내에 사이트 개편 가안을 만들어보고, 더 논의해서 보충, 개편해보자.
희망가게의 새로운 모습,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