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희망가게를 운영하는 지리산생명연대에서 알려드립니다.

10월 8일, 희망가게 생산자 워크샵이 열렸습니다. 총 아홉분의 생산자가 워크샵에 함께 해주셨는데요. 지리산에서 대안과 희망을 만들고 소통하는 공간으로서의 희망가게에 동의해주셨고, 희망가게 버전2를 준비하기 위해 우선 나눌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최근 생산자분들의 현황을 서로 공유하고, 희망가게 내에서 필요한 것들, 원하는 것들이 이야기속에서 나왔습니다. 몇가지를 소개하면
- 내 글을 내가 써서 올리게 되면 부끄러워서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를 못한다. 내 얘기는 누군가 써줬으면 좋겠고, 내 주변 사람들의 얘기는 내가 써서 알리고 싶다.
- 일이 많아져 사람을 사서 일을 하니까 블로깅을 하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도 힘들다.
- 희망가게내 식품 네트워크도 가능할것이다. 서로의 생산물을 구매해서 가공할 수 있는 사람은 가공, 소비할 사람은 소비하는 방식.
- 장보기란은 있으면 좋겠다. 생산자들끼리 한 줄씩 출석체크 등처럼 간단하게 이야기하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 희망가게 블로그가 글올리기가 어렵고 까탈스럽다. 사진올리기도 힘들고.
- 글을 자주 올려도 도배되지 않도록 바뀌었으면 좋겠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나왔고, 토의를 통해 희망가게 내에서 지역별 대표 블로거 들을 선정해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구례지역은 이대범 님이, 하동지역은 이기원 님이, 함양, 산청지역은 고은정 님이, 남원지역은 김혜경님이 대표블로거로 활동하시기로 했습니다.
지역별로 생산자 모임을 진행하기로 했고, 모임후기부터 자연스럽게 지역별 대표 블로거들이 올리시기로 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 '희망가게'이지만, 역시 희망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한 가지씩 마음을 내주시고, 함께 하려는 노력이 새로운 '희망가게'를 만들 수 있는 기초가 되리라 봅니다.^^






